세빈 B&B에서 맞이하는 제주에서의 첫 아침 중문은 그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오래 묵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중문에 위치한 세빈 덕분에 구석구석 알차게 다닌 것 같습니다.이날 아침도 조금 흐리고..밖에 자연놀이터? 똑같은 게 있어서 뭐냐고 물었더니 한 기업이 호텔을 짓다가 실패해서 공사 중단이 됐다고.ㅋㅋㅋ 특이한 자연놀이터뷰
세빈 B&B 집주인이 숙소에 묵으면 반드시 아침 산책을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끌려나간다. 근데 난 원래 아침 산책을 좋아해. (피곤해서 거의 못할 뿐이야) 원래 6시 반에 일어나는 스케줄이었는데 암묵적으로 둘 다 7시 반에 일어나.www
집 앞에 제주올레길이 있다고 자랑하는 집주인 아침마다 바닷길을 산책한다고 한다.저 화살표 표시가 있으면 올레길이라는 뜻.
집 앞에 제주올레길이 있다고 자랑하는 집주인 아침마다 바닷길을 산책한다고 한다.저 화살표 표시가 있으면 올레길이라는 뜻.
꼬박꼬박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열심히 걷다 보면 바다 경치가 나온다
도와줘… 집주인이 갑자기 달려와 무심코 함께 뛴(필자는 잠시 달리기를 한다) 순간 세빈이 러닝크루 활동+전직 아디다스 페이스메이커 겸 모델+마라톤 대회 출전 경력의 대가였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이 계단을 오르면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닿지 않아… 세빈아…
내리막 기분 상쾌!
곧 또 숙취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우리가 목표로 했던 중문해수욕장까지 도달,, 규골~~
올레길 8코스 베릿네의 기원도 적혀 있었다
중문해수욕장 위에 있는 gs25 편의점을 찍고 다시 세빈네 집으로 돌아와 아침을 먹는 곳으로 향했다.콘테네도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219나보다 하루 일찍 제주를 찾은 소미와 세빈이가 온 곳인데 음식도 맛있고 귀여운 비숑대리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나도 오고 싶다고 조른 택시를 타고 갔더니 차 소리에 열심히 짖고 나오는 션대리와 그런 션대리를 꾸짖는 사장님.www나보다 하루 일찍 제주를 찾은 소미와 세빈이가 온 곳인데 음식도 맛있고 귀여운 비숑대리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나도 오고 싶다고 조른 택시를 타고 갔더니 차 소리에 열심히 짖고 나오는 션대리와 그런 션대리를 꾸짖는 사장님.www사람이 좋아하는 션 대리.폭신폭신 귀여운 구름 보고 싶었어.산뜻하고 운치 있는 가게 안사장님이 고구마 간식을 달라고 하셔서 받자마자 달려왔어 ㅋㅋㅋㅋ 앉아서 손 꼭 잡아먹고있는중 ㅜ나중에 온 다른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즐기는 그 여유로운 모습, 어떻게 사랑이 달라져.세빈이는 저렇게 마시고, 나는 귤주스, 저 귤칩은 먼저 마셔보라고 해서 마실 수 있을까!! 라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먹어보니 맛있었다.건강하고 가볍게 먹고 싶어서 지중해식 샐러드 라이스랑 모닝오믈렛 먹었어 우물우물 다음엔 고등어 파스타도 먹으러 와야겠어!저희를 배웅해주시는 션대리님 안녕하세요.저희를 배웅해주시는 션대리님 안녕하세요.오후 1시 서핑의 예약을 해놓고 버스를 타고 세빙 집에 돌아와서 옷 갈아입고 중문 해수욕장으로 향했을 때부터 곤란한 상황 초기 당연히 중문 해수욕장에 서핑을 걸고 있었지만 30분 전에 연락이 와서 시작 30분 전에 모이는데 언제 오는가라고 묻자 매우 당황했다(우리 그런 것 들리지 않았을텐데…?! 알고 보니 예약한 사람들에게 하루 전에 보내안내 메일이 새어 우리에게 오지 않았다(50팀 중 한 팀의 확률 soolcky)그래서 당황한 상태로 그대로 네이버 지도에 비치는 서핑업자의 장소에 택시를 타고 가면 중문 해수욕장 앞에 있는 서핑 커피숍에 모여야 했던 것(택시비 루루 눈물)지연되고 상황을 알았던 직원이 사과하고 조치를 취하고 다른 직원이 우릴 데리러 왔다. 이때부터 조금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 기분이었다.(5분 후, 검은 픽업 차량에 타고 해수욕장에 오세요.>해수욕장 앞에서 스태프를 만나고 양복으로 갈아입으세요.>핑크 색 서프 보드가 보이는 곳에 오면 임무 완료)곳에서 픽업 차량 운전수가 세 병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거짓말이라고 생각한)후 서핑 스쿨의 사장이 세 병의 집 앞에 술집을 하나 짓고 있었지만, 직원 분이 그곳을 공사하면서 버스를 타러 가세빙을 잘 본 것이었다.www후로 놀러 오면 서비스를 많이 줄 것 같아요. 7월 서미와 함께 안 간다고.물속에서 김빠지게 서핑하는데 남은건 지친 내 모습뿐..ㅋㅋㅋㅋ 우리가 탄 날 파도가 잔잔해서 아쉬웠다.그래도 양양에서 한번 배운 경험이 있으면 나름 잘 탄 것 같아 좋다.셉과 맞춘 트윈수영복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적당히 갈아입고 다시 해수욕장에 온 강한 의지.. 각자 자신에게 맞는 색을 선택한 것 같아 근데 지금 보니 본의 아니게 제주올레길 화살표 컨셉 ㅋㅋㅋㅋㅋㅋㅋㅋ집으로 돌아가는 지친 나.. 보글보글 세빈의 남색 메리 제인 슈즈는 모래를 너무 많이 먹어서 사망서핑스쿨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횟집에 가려고 했는데 체력이 바닥나서 주문했다.세빈이가 우리 회 시켜 먹을래? 하는 순간 갑자기 씻고 다시 준비해서 안나가도 될 것 같아서 행복해서 죽을 뻔 했어(?) ㅎㅎㅎ 행복이란… 뭐지?하지만 정말 온수 샤워를 하고 집에서 잠옷 차림으로 먹는 회와 차가운 소주 너무 행복했다.세빈이는 그 와중에 작업해야 할 회사 일이 있어서 노트북을 켰는데 갑자기 와인을 개봉.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얘는 세빈이가 동양화과에서 주량 탑티어를 찍고 별명이 캡틴 박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알스함수는 그냥 기절^^~(+근데 저 와인 한 병 다 비우는 작업 한 병도 못하고 잤다는 ㅎㅎ) 그렇게 둘째 날이 분주하게 지나갔다.